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유로존의 악재는 계속됐지만, 미 연준이 다음 주 공개시장위원회에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해외 증시 마감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유로존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뉴욕증시는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1% 떨어져, 2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에서 부양책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다우지수는
나스닥지수는
S&P500지수는 」
유럽 주요증시도 상승했습니다.
영국은 0.76% 올랐고, 독일도 0.33% 상승했습니다.
「프랑스도 0.14%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6.83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페인의 1천억 유로 구제금융 신청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독일 국채와의 금리차는 5.42%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회동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8% 상승한 배럴당 83달러 32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