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를 신격화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고영희가 아들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남편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과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내부영상을 입수했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위대한 선군 조선의 어머님'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인 고영희는 오사카 출신으로 1960년대 북한으로 건너갔으며, 김정일의 총애를 받아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서 활동하다 2004년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