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단층촬영(CT)에 노출된 어린이가 백형병과 뇌종양 등에 걸릴 확률이 일반 어린이 보 다 3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진이 어린이 17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머리에 CT 촬영을 2~3차례 실시한 어린이
머리에 CT 촬영을 5~10차례 실시한 어린이가 백혈병에 걸릴 위험 역시 3배 높았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CT에 노출된 이후 암이 발병할 절대적 위험은 매우 낮고, 머리의 부상을 확인할 수 있는 등 CT의 유용성이 유해성보다는 훨씬 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