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안부 기림비' 논란 곧 입장 표명

미국 백악관이 뉴저지주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의 철거를 요구하는 일본인들의 주장에 대해 다음 주쯤 입장을 표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기림비 철거 청원에 서명한 사람은 2만 8천 명으로 백악관 규정에 따르면 서명자가 2만 5천 명이 넘을 때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백악관 청원문에는 "위안부와 관련된 허위 주장으로 오랜 시간 일본인들이 불명예를 느껴왔고, 이 주장은 조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