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의 학계는 만리장성이 간쑤성 자위관에서 허베이성 산하이관까지였다고 밝혀왔지만, 이번에는 서쪽의 신장위구르, 동쪽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에서도 장성 유적이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은 고구려와 발해의 옛 영토입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시작한 뒤 만리장성 늘리기를 시도하며 지난 2009년에는 압록강 하구에 있는 옛 고구려 성까지 만리장성이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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