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증시도 유로존 위기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며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해외 증시 마감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중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가 저조하게 나타난 데 이어, 미국의 제조업 경기지표도 부진하게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4월 공장 주문이 전달보다 0.6%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1% 급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공장주문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이후 3년여 만입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와 제조업 지표 부진의 악재가 맞물리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7포인트, 0.14% 내린 1만 2,101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12포인트, 0.46% 상승한 2,760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0.01% 올랐습니다.」
유럽증시도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부진과 유로존 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반등에
「독일은 1.19% 하락했고, 반면 프랑스는 0.14% 소폭 상승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국경일로 휴장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9% 오른 배럴당 83달러 98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