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153명이 탄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이지리아 최대도시 라고스에서 153명이 탄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수도 아부자로 향하던 도중 라고스 국제공항 옆 민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2층 건물에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긴급 출동된 가운데,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의 랜드 마크인 이튼 센터 식당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20대 남성을 조준 사격해 숨지게 했다며,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롭 포드 / 토론토 시장
- "정말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유가족들에게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범인을 꼭 잡겠습니다."
정체불명의 금속조각이 버스로 날아들더니, 운전사의 몸을 강타합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는 침착하게 운전대를 잡고 차를 세운 뒤 승객들에게 버스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당부까지 합니다.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인 우빈 씨는 승객 24명의 목숨을 구했지만, 장기가 심하게 손상돼 병원으로 후송된 뒤 숨을 거뒀습니다.
사고 버스 회사는 우빈 씨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버스 운행표에 영원히 남기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