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주일 외교관 스파이설은 사실무근"

중국이 주일 중국대사관에 근무했던 외교관의 스파이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간첩 의혹이 있는 중국 외교관이 일본 당국의 출두 요구를 거부하고 귀국했다는 일부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단순히 임기 만료에 따른 귀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중국대사관은 문제의 외교관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정보기관인 총참모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