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의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중국이 경기부양 의지를 나타낸 데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그리스의 2차 총선을 앞둔 여론조사에서 긴축을 지지하는 신민당의 지지율이 급진좌파 연합을 앞선 것으로 나타난 것도 호재가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해외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 3월 미국 2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보다 0.1%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6% 낮았지만, 하락 폭은 10개월 만에 최저로 나타나,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앞서 중국의 경제전문가들이 경기부양 가능성을 잇따라 제시한 것도 호재가 됐습니다.
「다우지수는 125포인트, 1.01% 오른 1만2,580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3포인트, 1.18% 상승한 2,87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1.11% 올랐습니다.」
다음 달 그리스의 2차 총선을 앞두고 현지 여론조사에서 긴축안 이행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이를 반대한는 급진좌파연합을 앞섰다는 소식도 그리스 상황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앞서, 유럽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영
프랑스도 1.37%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을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0.1% 하락한 배럴당 90달러 76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