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과 교회 조직의 출발을 기념하는 오순절 행사를 앞두고 바티칸이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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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딕토 16세 교황의 집사인 파올로 가브리엘이 교황의 편지와 비밀문서를 불법 소지하고 있는 혐의로 체포됐으며, 바티칸에서는 폭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이름을 따서 '바티리크스'라고 이번 스캔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바티칸 은행의 에토르 고티 테데시 은행장이 해임됐으며, 그 이유로는 테데시가 추진해 왔던 금융 개혁 작업이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