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 1호 허리케인으로 기록된 허리케인 에르네스토가 아이티에 상륙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됐습니다.
에르네스토는 그러나 아이티의 남부 해안에 많은 비를 뿌렸으며 쿠바
시코만 방향으로 이동함에 따라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때 시속 120km의 강풍을 동반했던 에르네스토는 풍속이 시속 90km로 떨어졌으나 이번 주 초 다시 세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마이애미의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예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