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떠난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의 친형도 자택연금에서 탈출해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천광청의 형인 천광푸가 연금상태에 있던
보도에 따르면 천광푸는 중국 정부가 자신의 가족에 대한 당국의 폭력행위를 조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정부에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천광청이 부인, 자녀와 미국으로 간 후에도 천광푸와 그의 어머니 등을 엄중히 감시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