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기업공개에 참여해 주식을 매입한 일부 투자자들이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기업공개 주관사인 모건 스탠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뉴욕 맨해튼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 측은 "160억 달러에 달하는 페이스북의 기업공개 과정에서 저커버그와 모건 스탠리 등이 회사의 취약한 수익전망치를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18일 나스닥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 후 주가가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