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사분석기관인 IHS제인은 민간 위성업체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 실험장 인근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징후라고 밝혔습니다.
또 풍계리 갱도 인근에서 탄광차를 비롯한 각종 굴착 장비들이 관측됐고, 엄청난 양의 토사와 암석 잔해들이 갱도에서 제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의 한미연구소는 지난달 핵실험용 갱도 굴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탄광차 행렬 등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