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신재정협약 재협상 없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신재정협약의 재협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 당선자가 긴축 정책을 강요하는 신재정협약을 개정할 것이라고 공약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그러나 프랑스, 그리스 등의 최근 선거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어 정책 전환에 대한 고려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각종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성장 촉진을 위한 경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