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카다피로부터 지난 2007년 대선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라고 리비아 전 총리가 밝혔
불법 입국 혐의로 튀니지에 수용돼 있는 바그다디 알 마흐무디 전 리비아 총리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당시 카다피 정권이 약 5천만 유로, 우리 돈 750억 원의 대선 자금을 지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알 마흐무디의 또 다른 변호사는 그가 튀니지에서 체포된 것이 대선자금 제공 내막을 은폐하고자 사르코지가 사주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