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해외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미 고용지표와 기업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미국의 기존 주택에 대한 잠정 판매지수가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어제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3차 양적 완화 등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이틀째 호재가 됐습니다.
「다우지수는 113포인트, 0.87% 오른 1만3,20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전일대비 20포인트, 0.69% 높은 3,050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0.67% 올랐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 영국은 0.52% 상승했고, 독일은 0.53% 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프랑스는 0.13%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어제 미 연준이 추가 부양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4% 오른 배럴당 104달러 5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 역시 1.1% 오른 온스당 1,660달러 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