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5일 열병식에서 선보인 신형 이동식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발사대 차량은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민간 군사연구기관 '칸와 정보센터'는 중국이 지난해 5월 발사대 차량 8대를 북한에 수출했다고
칸와 정보센터는 중국산일 가능성이 제기된 발사대 차량을 조사한 결과 중국이 수출한 것에 미국제 디젤엔진과 독일제 변속기를 단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발사대 차량을 제조한 곳은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의 군사용 차량 전문 생산 기업이며 중국 측도 군사용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게 확실하다고 칸와 정보센터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