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락했던 유럽증시가 반등했습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 질문 】
해외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어제 유로존 각국의 정치 불안으로 급락했던 유럽증시가 반등하며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네덜란드가 내각 총사퇴로 인한 정치적 불안에도 국채 20억 유로 어치를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불안이 다소 진정됐습니다.
「프랑스는 2.29% 상승했고, 독일은 1.03%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영국도 0.78%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지난 2월 20대 대도시 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5% 내려갔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2% 올라, 10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예상에 못미쳤지만, 신규주택 판매는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다우지수는 74포인트, 0.58% 오른 1만 3,001로 장을 마쳤고, S&P500 지수도 0.37%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주가가 2% 하락한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는 0.3% 떨어졌습니다. 」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4% 오른 배럴당 103달러 5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