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대 시리아 강경책 주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유엔 평화안을 이행하도록 무기금수 등 더욱 강력한 유엔 제재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서방과 아랍 외교관들이 참석한 파리 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여행과 금융제재, 무기 금수를 포함한 유엔 헌장 7조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헌장 7조 결의안은 공격적 행위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될 때 유엔 안보리가 외국 국가들에 군사조치 등의 대응방안을 취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