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호주군의 철군이 이르면 이달 말쯤 시작돼 내년 중반까지는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
신문은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호주전략정책연구소에서 있을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프간 주둔 호주군 철군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호주는 애초 오는 2014년 말까지 자국군의 아프간 철수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길라드 총리가 내년 말 총선 이전에 철군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