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미 다트머스대 총장이 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르고 세계은행 12대 총재로 선출되면서 아시아계 최초의 세계은행 수장
세계은행 이사회는 우리시간으로 어젯밤(16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6월 임기를 마치는 로버트 졸릭 총재의 후임자로 김 총장을 지목했습니다.
김 총장은 세계은행 총재 지명에 주도권을 쥔 미국에 의해 차기 총재 후보로 지명되면서 총재직 선임이 확실시돼왔습니다.
김 총장은 오는 7월부터 총재로서 정식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