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부인 "전업주부도 직업"

자신의 직업은 전업 주부라고 당당히 말한 밋 롬니 공화당 대선 주자의 부인인 앤 롬니가 민주당 전략가에게서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현지 언론이 '여성 전쟁'이라고 명한 이번 논쟁은 롬니 후보가 "여성들의 진짜 걱정은 경제라고 부인에게 들었다"고 말한 것을 시작이었습니다.
이에 CNN에 출연한 민주당 여성전략가 힐러리 로젠은 "롬니의 부인은 평생 단 하루도 일해 본 적이 없다"고 공격했지만 어머니라는 직업을 존중해야 한다는 비난에 시달려 결국 앤 롬니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