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지난해 소득이 오바마 대통령의 25배에 달했지만 세율은 훨씬 낮게 적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이 지난 13일 공개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난해 소득은 우리 돈으로 9억 원이었고 대
반면, 롬니 후보는 지난해 237억 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대부분이 자본 소득인 이유로 15.4%의 세율을 적용받는데 그쳤습니다.
백악관 측은 부유층이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롬니같은 백만장자가 최소 30%의 소득세를 내게 하는 '버핏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