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 발사계획 발표 직후 미국에 서신을 보내 이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미 외교 소식통은 김 부상이 지난달 20일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위성 발사 이후의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을 서로 논의하자"며 이같이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무부 관계자는 김 부상의 서신에 대해 "개인적인 서신"으로 평가절하하면서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