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공무원들이 월급 일부를 병아리로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하라의 보브켄트 지방 공무원들에게 1인당 10마리, 모두 2만 마리 이상의 세르비아산 병아리가 지급됐으며 다음 달 추가로 4만 마리가 지급될 예
이번 병아리 지급은 가금류와 계란 등의 생산을 촉진하라는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당국은 해당 병아리가 2달 안에 알을 낳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아리 지급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현금이 부족한 정부가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당국은 다른 지역으로 병아리 지급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