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당장 선거가 벌어질 경우 51%의 지지율로 44%에 그친 롬니를 꺾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바마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경기 후퇴 국면에 있다는 답변이 3대 1의 비율로 많아, 경제 문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오바마 대통령의 약점이 될 가능성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