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해병 병장이 페이스북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과 관련, 군인의 '언론자유'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
미 해병 측은 이 병사가 군인의 언론자유를 제한하는 군 정책을 어겼다며 '불명예제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그를 옹호하는 시민단체와 일부 의원들은 이 병사의 헌법상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남북전쟁 이후부터 군 통수권자에 대한 비난을 포함, 군인의 언론자유를 제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