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광명성 3호 발사가 현실화됐을 때 단행할 비상조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외무상 아시아·대양주 국장이자 6자회담 일본 측 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국장은 미국 국무부에서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와 회담하고 나서 기자들에게 이
스기야마 국장은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로켓 발사 중단을 거듭 촉구할 것과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외교 장관들이 만나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에 따라 이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스기야마 국장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