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격납용기에서 사람에게 치명적이고 로봇 작업도 곤란할 정도의 방사선량이 측정됐
도쿄전력은 2호기 격납용기 내에서 시간당 최대 7만 2천900 밀리시버트의 높은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람이 6분 정도 피폭된다면 100% 사망하는 수준입니다.
또, 로봇을 투입해도 제어회로 등의 고장 등으로 장시간 작업이 어려울 정도여서 사고 수습을 위한 원자로 폐기 작업이 장기간 지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