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초·중·고교에서 광범위한 성적 조작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일간 '더 애틀란틱 저널-컨스티투션'은 미국내 7만개 공립학교의 시험성적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당수 학교에서 성적 부풀리기가 성행하고 있을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분석은
'더 애틀란틱 저널'은 2008년과 2009년 애틀랜타 공립학교 109곳에서 성적 향상이 이뤄진 의혹을 보도했으며, 이 보도로 최소한 180명의 교장과 교사 등이 학생 5만명을 상대로 성적을 조작한 사실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