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부터 계속된 칠레 남부지역의 주민 시위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24일 칠레 정부는 주민 대표와 협상에 나서 극적인
칠레의 남부 아이센 지역 주민들은 보건 서비스와 교육기회의 확대, 인프라 확충, 연료비 보조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해 왔습니다.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이 지역은 고립 상태에 빠졌고, 주력 산업인 관광업이 위축되는 등 경제에도 타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