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이 남녀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4년간 조사한 결과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이 혈중 카페인 농도가 51%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약속한 사실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뇌에서 연쇄반응을 일으켜 치매에 의한 뇌신경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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