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변호사들에게 공산당에 대한 충성 서약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법무성은 새내기 변호사나 자격증 갱신이 필요한 변호사에게 앞으로 국가와 공산당, 인민에 대한 충성 서약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다수 변호사는 권위적 정부 통치에 반기
실제로 중국은 아랍발 민주화 열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정부 인사의 변론을 맡는 변호사들의 자격을 정지시키거나 취소시킨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충성서약에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법률 종사자로서의 중국 공산당의 영도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