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치러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롬니는 48%의 표를 얻으면서 경쟁자인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을 약 13%p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일리노이주는 북부지역의 표심을 가늠할 수 있는 지역이자 오바마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한 '정치적 고향'이어서 중요한 승부처로 평가됩니다.
이번 승리로 롬니는 '오바마 대항마'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대세론에 힘을 더하게 됐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치러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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