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눈사태로 6명 사상

노르웨이 북부 지역에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19일) 눈사태가 일어나 관광객 6명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북극해 연안 트롬소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눈사태로 12명으로 이뤄진 스키 단체 관광객 가운데 6명이 눈 더미에 휩쓸렸습니다.
조난당한 관광객은 스위스인 5명과 프랑스인 1명으로,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관광객 가운데 한 명은 구조됐지만 3명은 아직까지 실종 상태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