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총기를 난사해 민간인 16명을 살해한 미군 로버트 베일즈 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을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의 말을 인용해
베일즈 하사는 지난주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에 있는 미군 기지를 무단이탈한 뒤 민가에 난입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현재 군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피의자 변호인측은 베일즈 하사가 혐의를 부인하지 않았으나 어떤 요인이 이번 사건에 영향을 주었는지 그의 군 경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