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첫 신생독립국인 동티모르에서 제3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총 60만 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국 85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투표결과는 며칠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
이번 대선에는 총 12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재선에 도전하는 조제 라모스 호르타 현 대통령과 타우르 마탄 루악 전 군참모총장, 프랜시스코 '루 올로' 구테레스 전 국회의장 등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를 차지한 두 후보가 다음 달 결선투표를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