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도심 한복판에서 수류탄이 터져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10일) 저녁 나이로비 도심의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승용차를 타고
최소 6명이 숨졌고 6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부상자 가운데 11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사용된 무기와 범행 수법으로 볼 때 이번 사건이 잘 훈련된 테러조직에 의한 조직적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