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이뤄지면 북핵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라큐스 대학과 독일 프리드리히 에보트 재단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리
이 같은 리 부상의 발언은 '북미관계 개선이 먼저이며 북핵해결은 그다음'이라는 새로운 협상방식을 공개적으로 재천명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 측 인사들은 '비핵화에서 진전이 있어야 북미 관계의 개선이 실현될 수 있다'고 반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