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부상은 기자진의 질문에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날 계획은 없지만 6자회담에 대해서는 "잘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뉴욕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뉴욕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 리 부상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지 상황이 잘 조율된다면 뉴욕에서 남북한과 미국 고위 당국자가 접촉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리 부상의 행보를 통해 북한 내부의 기류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