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폭락…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그리스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7% 하락한 1만 2천759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36% 내린 2천910.32에 장을 마쳤고, S&P500 지수는 1.54% 하락한 1천343.36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유럽 경제 성장률이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고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의 국채 교환을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강해졌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2% 가까이 하락했고, 독일 증시와 프랑스 증시는 무려 3% 이상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