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중국·유로존 경기둔화 우려

유럽 주요 증시가 중국과 유로존 등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늘(5일) 영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0.61% 내린 5천874.82로 마감했습니다.
독일 증시는 0.79% 하락한 6천866.46을 기록했고, 프랑스 증시는 0.39% 내린 3천487.54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 공작 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지난해 보다 0.5%포인트 낮은 7.5%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로존의 지난 2월 제조업과 서비스 생산이 둔화한 것도 유럽 경기둔화를 확인해주는 지표로 받아들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