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제3차 북미 고위급 회담 합의사항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에 대한 확인이 없는 한 6자회담 재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조치를 확인할 때까지 6자회담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6자회담이 재개되면 대북제재 해제와 경수로 제공문제를 우선 논의키로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는 6자회담이 재개됐을 때 그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