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미국과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 및 핵·미사일 실험 유예 등 비핵화 사전조치에 합의함에 따라 북한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IAEA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검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영변으로 돌아가 우라늄 농축 시설 등에 대한 사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핵 활동에 대한 IAEA 사찰팀은 지난 2009년 4월 북한 정부에 의해 추방됐으며 이후에는 북한 내에서의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