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가 최근 예멘 남동부 대통령궁 자살 폭탄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알카에다는
지하디스트 포럼에 게재한 성명에서 "아부 무젠알 사기리가 차량에 폭탄을 장착해 예멘 공화국 수비대를 뚫고 대통령궁으로 돌진해 30명이 숨지고 50여 명을 부상케 하는 전공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대통령궁 자살 폭탄 테러 당시 보안 당국 관계자는 "초기 수사 결과 이번 공격 배후에 알카에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