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노동자 수백만 명이 물가안정 대책과 사회보장제도 확대 등을 요구하며 오늘(28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파업에는 11개 전국 단위 노조 조합원과 80만 명에 달하는 공공부문 노동자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총파업으로 수도 뉴델리와 뭄바이, 콜카타 등 대도시를 포함해 인도 전역에서 대중교통 운행, 은행, 정부기관 업무 등이 마비됐습니다.
노동자들은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더 높은 단계의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