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자신의 부자 이미지와 재산 논란에 대해 적극 반박했습니다.
롬니는 어제(26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성공한 걸 문제삼는 사람들은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게 낫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나는 엄청나게 성공했고 이런 성공 노하우를 미국 국민을 돕는 데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롬니의 재산은 2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공화당 후보들로부터 재산을 둘러싸고 공격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