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가 1만 8,000명에 달하는 공립학교 교사들의 순위를 매긴 자료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학생들의 시험성적에 얼마나 영
향을 미쳤는지 내부자료로 만든 것인데, 언론 매체들의 공개 요청과, 법원의 수용 판결이 잇따르자 공개한 겁니다.
공개 대상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4학년에서 8학년까지의 학생들을 가르친 영어·수학교사들입니다.
뉴욕시 교원 노조는 교사들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정보공개를 해서는 안 된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