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지원받게 된 2차 구제금융의 효과에 대해 많은 그리스 국민이 회의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업체 GPO가 그리스인 1천200명에게 2차 구제금융이 그리스의 디폴트를 막을 것인지 물은 결과 4
응답자의 77%는 모든 희생을 치르더라도 유로존에 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의문이 든다고 답했으며 51%는 독일이 그리스를 더는 유로존 회원국으로서 원하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한편, 구제금융 조건인 긴축 조치들이 너무 가혹하다고 말한 응답자는 97.5%에 달했습니다.